▲ LH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LH 본사사옥 전경 <한국조경신문 자료사진>

LH가 새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스마트시티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H는 기존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도시환경본부를 스마트도시본부로 전환하고, 스마트시티추진단은 스마트도시개발처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아울러 6월 중에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도시재생 관련 전담조직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의견수렴, 종합토론회 등을 거쳐 범 부처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는 계획과 맞물려 있다.

특히 LH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도시재생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새 정부가 공약한 도시재생 뉴딜정책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관련해서 도시환경본부를 스마트도시본부로 전환하고, 스마트시티추진단은 스마트도시개발처로 확대 개편했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에너지, 치안 등 각종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개념으로, 현재 세종시, 동탄2신도시, 판교 알파돔 등을 스마트시티로 추진하며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LH 조경분야를 총괄하는 도시경관단(단장 이강문) 역시 스마트 시범공원 추진과 스마트 그린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한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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