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농촌계획학회는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을 개최한다.

농촌계획대전은 농촌마을 발전계획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를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이번 공모는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촌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농촌지역 고유의 자연, 전통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 및 활용하여 깨끗한 농촌마을을 설계하면 된다.

공모 대상지는 2017년 신규 새뜰마을사업지 33곳 중 ▲동죽마을(충남 서천) ▲두문마을(전북 무주) ▲신촌마을(경남 창녕) 등 3곳이다.

공모자격은 농어촌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9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식 누리집(www.raise.go.kr/ruralplanning)에서 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17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시하며, 이 기간 중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에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점에 각 200만 원, 특선 4점에 각 100만 원을 줄 예정이다.

특히 당선작은 향후 해당 마을의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개선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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