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남기문씨의‘봄이 오는 소리’<사진제공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출품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일반부문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특별부문으로 전국 56개 도.군립공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접수는 공모전 누리집(http://contest.knps.or.kr)을 통해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출품 수는 개인당 10점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점에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심사를 통해 일반부문 80점, 특별부문 20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9월 하순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촬영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훼손, 동물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를 철저히 규명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993년 처음 시작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지금까지 총 5800명이 참가하고 3만 3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도,군립공원 등 자연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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