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누리집

국립생태원은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콘텐츠인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는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이버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 개발됐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4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이러닝(e-learning) 코너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는 국립생태원 대표 전시관인 에코리움에서 볼 수 있는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5대 기후대를 주제로 각각의 기후에 대한 생태계 정보를 비롯해 보전의 의미와 방법을 총 12종의 강의로 구성했다.

국립생태원의 생태친구들(캐릭터)이 출현하여 생태 관련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에코리움에 있는 동식물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제공하는 탐험증을 출력하여 에코리움 ‘어린이 생태글방’에 제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도 준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온라인 교육 운영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교육효과뿐만 아니라 생태문화 확산과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는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에도 정식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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