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숲해설가 등 전국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총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복지 전문가들에게 전문성 강화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산림복지전문업 안내를 비롯해 숲 교육 잘하는 방법, 계절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산림복지 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 전문가 자격관리 시스템(http://license.fowi.or.kr) 교육별 세부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8월 현재까지 동부지방산림청(강원)과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산광역시지회(부산) 등에서 모두 7회에 걸쳐 591명이 이 교육을 마쳤다.

산림복지 전문업은 산림 내에서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수단으로 하는 업종으로, 산림복지 전문가는 산림복지 전문업에 등록한 뒤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종합 산림복지업 및 숲해설업에 등록한 전문업은 올해부터 민간위탁으로 변경한 국가·지자체 숲해설 위탁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인재육성팀(042-719-4052)으로 물어보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들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을 확대해 양질의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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