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 제2회 작품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광장 ‘오늘’의 좌대 위에 설치할 참신한 공공미술작품을 찾기 위함이다.

공모주제는 ‘서울, 서울 시민의 오늘’이며, 공모 내용은 서울광장 풍경 속에서 서울 현재의 의미를 재해석한 공공미술 작품이거나 시민과 함께 현시대 서울 모습을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예술작품이면 된다.

참가분야는 건축, 조경, 디자인, 미디어아트, 사진, 복합예술, 회화, 조각 등 제한이 없으며, 응모자격은 작품의 기획, 제작, 실현이 가능한 문화예술계 작가 혹은 팀 등 모두 가능하다.

작품은 전시좌대(2m×2m)에 설치할 수 있는 입체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접수는 10월 2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zen0728@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품 4~5개를 선정하는데, 선정기준은 독창성, 조형성, 시사성, 공공예술성에 중점을 둔다.

2차 심사는 본선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50%)와 전문가투표(50%)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며, 이후 작품제작을 거쳐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산은 제작비를 포함해 1억 원이다.
 

▲ 포스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02-2133-2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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