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

정원놀이문화연구회(회장 이성현)는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에듀센터에서 ‘정원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17명으로, 지난 3일부터 총 48시간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정원놀이지도사란 정원 속 자연을 활용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놀이로 교육 하는 정원놀이교육 전문가이다. 이번 ‘정원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서울산업진흥원의 2017신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직업을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모집 당시 2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수여를 비롯해 ‘꼬마정원사 프로그래밍’ 진행과 발표 및 시연, 단체사진 촬영 등이 있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유치원, 도서관 및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의 정원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놀이 지도사과정을 총괄한 김현정 센터장은 “정원놀이지도자는 앞으로 비젼이 있는 직업이 될것이다” 라며 “정원놀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도사들이 배출될수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놀이문화연구회는 정원놀이를 연구하고 확산하는일을 하려고 모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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