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기술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수목 하자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컨테이너 재배기술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LH 조경공사 수목하자 현황(오승봉 LH 주택조경부 차장) ▲컨테이너 조경수목 생산기술 구축 및 발전방안 (윤택승 (주)수프로 연구소장) ▲한국형 컨테이너 조경수 생산 기술로서의 컨테이너 모듈 기술(임병을 더자이언트 대표) ▲해외 선진국의 컨테이너 재배 기술 및 생산 유통구조 방안(장광은 연암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창종 LH 주택조경부장, 김종진 건국대 교수 등을 비롯해 분야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한편 LH와 한국조경학회는 지난 7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용역’ 계약을 맺었으며, 조경학회는 이상석 서을시립대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는 연구팀을 구성해 2018년 12월까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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