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 항공샷 <사진출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2017 조경 나눔 공모전이 개최된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골목길 재생 디자인’을 주제로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 공모전’을 연다.

대문 앞에서 크게 친구 이름을 부르면 금방 뛰어나와 함께 놀고, 마주치는 이웃들과 거리낌 없이 서로의 공간에서 함께하던 장소가 골목길이었다. 하지만 도시의 생활패턴이 아파트 중심으로 바뀌고 남아있던 골목길들이 주차공간으로 변하며 이전과 같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작은 변화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소규모 사업이 그런 골목길에 주목하고 있다. 주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작은 화단, 벽화 등 조경의 측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입혀주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대상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일대 골목길로, 공항과 이웃해 비행기 소음이 피해를 주고 주차 공간 부족으로 문제가 있는 곳이다. 주민들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고 안전한 등굣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신청서는 25일 오후 5시까지 받으며 작품은 10월 2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양식은 (http://www.lw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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