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에 김주열 전 삼성물산 수목담당 수석이  6일자로 임명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경관, 조경, 수목 식재·관리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전문가다.

이번 채용은 정부부처가 필요로 하는 민간 전문가를 공모절차 없이 인사혁신처 중앙선발 시험을 통해 임용하는 제도인 ‘민간 스카우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과장은 산림청이 민간 스카우트 방식으로 채용한 첫 사례이자, 조경학과 출신 최초의 도시숲경관과장이 됐다.

산림청은 민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산림청 도시숲 정책의 집행과 홍보에 막중한 임무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는 도시 내 산림과 녹지공간 확대, 대기오염 저감 산림정책 수립, 산림경관 창출 및 무궁화 확대보급 등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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