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 회의사진 <사진제공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다. 

지난 15일 울산시는 태화강을 국가정원 2호로 지정받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국가정원은 산림청이 지정한 공원으로 30~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국가 예산 지원 외에도 정원산업과 도시브랜드 제고,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태화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과업수행 방향 보고, 국가정원 지정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는 공공, 시의회,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추가 편의시설 도입,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쟁점사항 도출과 자문 처리, 기본계획안 심의·확정 등 업무를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써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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