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포항시>

산림복지 혜택을 유아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산92-1(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도심 수요자 맞춤형 ‘포항솔바람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포항솔바람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산림수련관 부지를 포함해 총 1.3ha 공간에 인디언집, 토끼굴, 미끄럼틀 등 10여 가지 친환경 놀이시설과 생태연못, 탐방로 등 자연교감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곳은 아파트 대단지 등 주거시설과 이웃해 있고 접근성이 높아 기존 유아숲체험원과는 차별된다.

또한 도심지 자투리 국유림를 국민의 산림복지를 위한 시설로 조성했다는 측면에서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의미가 크다.

김영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포항 도심지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녹지공간 접근기회가 적은 도심지의 아동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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