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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 환경분야 1,722억 투입
국립공원 확대 및 산림복지서비스에 750억
[476호] 2018년 01월 10일 (수) 14:00:58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제주도는 올 한해 제주 동북아 환경수도 육성 등 전략과제 추진을 통한 청정한 제주 자연환경 가치 보전과 물관리 통합,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을 위하여 환경분야에 총 1,722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속적인 환경교육과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 환경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연계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 등 글로벌 환경모범도시 조성에 72억 원을 투자한다.

각계각층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학교환경교육 등 친환경 생활행동 환경교육과 환경교육 시스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자해 한층 더 선진화된 도민 환경의식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으로 폐기물 감량 및 전기·물 절약 등 3대 친환경 중점실천과제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에 36억 원을 투자하여 도민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공동으로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 및 ‘국제녹색섬서밋’ 창립총회 운영,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 환경부 공동설립 본격 추진 등 국제행사 및 국제환경협력사업에 17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 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실현을 위해 환경자산 체계적 보전 관리와 생태관광 기반 구축에 33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자연환경 보전관리와 국립공원 확대 지정 및 생태관광 기반구축을 위해 총 99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사업을 지역주민 참여형 마을발전방안과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간다.

곶자왈·오름 등 시설 정비와 생태관광 특화사업 개발, 글로벌 생태관광 프로모션사업,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추진, 올레 걷기 축제 지원, 자연생태공원 운영 등을 통해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물관리 구조화를 위해 지하수 분야에는 총 168억 원을 투자해 기후변화, 인구증가 등 급변하는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 통합관리 및 관리제도의 선진화 방안 마련, 체계적인 지하수 오염 감시체계 구축 및 오염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20억 원을 투자해 제주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기본법’ 본격시행으로 자원순환사회 기반조성을 위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완전 정착과 축산악취 해결 등 도민 생활환경권 향상을 위해 669억 원을 투자한다.

산림자원 가치증진 및 도민 행복 산림복지 실현에 651억 원을 투자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올해 관리가능한 수준유지 목표로 소구역 모두베기, 나무주사 확대 등 선택과 집중 방제전략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안정화 체계 구축, 산불방지사업 등 산림생태계보존사업에 26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해서는 황칠, 편백 등 향토·경제수 위주의 수종갱신으로 제주다운 미래의 숲을 조성하며 자연휴양림․한라산둘레길 보완 및 숲 야영장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도시숲·유아숲 체험원 등 도심권내 다양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197억 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지원사업과 도내 영세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의 자립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소득창출 확대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도 19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올해는 도민 환경실천을 통해 요일별 배출제를 완전 정착시켜 나가고, 악취와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물환경 변화에 대응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보전 대책을 마련, 도민 생활 혁신과제로 지정하여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높이면서 도정의 핵심목표인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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