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욱 건설사조경협의회 신임회장

건설사조경협의회 제8대 회장에 천재욱 현대엔지니어링 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강남 스칼라티움에서 열린 ‘건설사조경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 부회장 및 감사 선출, 감사패 수여, 2018년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천재욱 회장은 “회장에 취임하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과거 건조회가 출범 할 당시에는 회원사 통합과 화합을 위한 친목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조직이 커지면서 조경계에서 건조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건조회의 기본적인 역할인 회원사의 통합과 소통 그리고 단합에 중점을 두면서 격상된 조직의 위상에 맡는 대외적인 역할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혀 대외적인 활동을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2년 임기를 마친 조영철 GS건설 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건조회 창립 당시 50~60여 명이던 회원수가 386명으로 늘어났다. 회원 수 증가와 더불어 질적으로도 성장한 만큼 조경계에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면서 신임회장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했으며, 총무와 간사장을 지명했다. 아울러, 조영철 전임 회장과 황광일 전임 총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부회장은 이현우 현대산업개발 부장, 감사는 박준오 현대건설 부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총무에 탁형열 현대엔지니어링 차장과 간사장에 김경렬 SK건설 부장을 임명했다.

2018년 사업계획으로 소모임 활성화, 수첩제작, 우수사례 답사 등 내부적인 소통강화와 대외적인 소통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사조경협의회는 종합건설사 조경직 모임으로 현재 총 56개사 382명이 가입되어 있다.

▲ 2018년 건설사조경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이현우 현대산업개발 부장, 감사에 박준호 현대건설 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 전임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천재욱 신임회장, 조영철 전임회장
▲ 전임총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천재욱 신임회장, 황광일 전임 총무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