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는 '조경식재 연구회'를 만들기로 하고 오는 5월17일(토)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하나스퀘어 회의실에서 처음 모임을 갖기로 했다. 
조경식재 연구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심우경 상임이사가 제안하여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결성되었다. 

연구회의 초대 임원으로는 심우경 교수(고려대)가 위원장을 맡았고, 총무 백지성 교수(전남대), 간사에는 정해준(고려대 박사과정) 씨가 선출되었으며, 목표는 다음과 같이 잠정 결의했다.

1. 기존 식재관련(조경식재설계, 수목도감, 시방서 등) 서적의 수정보완
2. 식재 하자예방 방안
3. 공동주거단지 식재설계 개선 및 관리방안
4. 식재 관련법의 적정성 검토
5. 식물소재 개발 및 생산체계 계도
6. 식재설계 도서작성 및 용어정비
7. 특수지역(인공지반, 임해 매립지, 비탈면, 실내 등)녹지조성 기법 개발
8. 가로수 식재 및 관리방안
9. 도시 숲(학교 숲 포함)의 정체성 규명
10. 해외건설공사 조경식재 대책
11. 조경기사 및 기술사 시험문제 식재사항 검토
12. 조경학과 커리큘럼의 조경식재(조경식물학, 식재설계) 강화
13. 사적지 식재 정비방안
14. 조경식재설계 교재 출간 등이다.

이번 연구모임에서는 특히 지난 해까지 출판된 식재관련 도서(조경식재설계, 수목도감, 시방서 등)의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도서검수를 위해서 담당 교수 및 관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희망자는 정해준 간사(02-3290-3630)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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