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도시숲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열섬 현상의 해결책을 도시숲 조성에서 찾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크리스 베니스 교수(UK 그린 스페이스 컨설턴트)가 ‘영국의 기후변화, 도시열섬, 그리고 그린인프라 전략’에 대해, 윤남식 맨하턴대 학장은 ‘뉴욕시 기후변화 대응 도시숲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충현 동국대 생태환경공학과 교수는 ‘서울의 도시열섬 현상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은 안동만 서울대 지역조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안병옥 기후행동연구소장, 오규식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네리스 존스 영국 도시녹지전문가자문기구 컨설턴트, 김원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사,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장, 조홍섭 한겨례신문 기자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그린트러스트(02-499-6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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