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난 2002년부터 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무심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년동안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무심천 지류인 율량천 2.3㎞구간에 수변분수대와 수변관찰로, 쉼터 등을 설치했으며, 수변식물과 천변 뚝마루에 왕벚나무 105주를 식재했다.

이와함께 사업비 40억원(국비 24억, 지방비 16억)을 들여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영운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은 무심천 합류부에서 동부우회도로에 이르는 2.6㎞에 구간에 콘크리트 등 인위적 시설물을 철거하고 산책로, 여울, 고수부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해 친환경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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