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찾아가는 나무병원’을 운영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18일 “매년 수목 병해충 진단 등 1만2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해 나무병원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연구소가 진안군으로 이전함에 따라 예상되는 시간·경제적 낭비요인을 줄이고 도민의 나무병원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무병원 이용 신청은 대아수목원 홈페이지(www.daeagarden.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기관과 단체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행정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소는 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 진단, 조경수 병해충 진단과 방제법 처방, 기타 임업기술 상담 등도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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