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숲을 조성하고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숲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의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에게 숲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기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아동복지시설의 숲 조성과 다양한 체험 및 환경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명의 숲은 이달 중에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숲조성을 통한 주변 환경개선과 생태감수성회복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생명의숲 유영민 정책기획실장은 “인성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생활공간의 녹지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공간을 자연친화적인 숲으로 만들고 생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숲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생활아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생명의숲은 숲을 조성하고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숲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파주 평화원을 시작으로 안양 좋은집, 부천 새소망의집 등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자연친화적인 숲조성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