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황포돛배가 드나들던 괴산군 불정면 목도강변에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괴산군은 불정면 목도강 일원에 관광객들의 휴양 및 레저활동을 위한 지역개발 중심휴양지로 조성키로 하고, 목도강 수변 400m에 문화, 관광, 교육이 어우러진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수변 동선에 따라 초화류, 야생화, 화목류를 식재해 계절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목도강에는 조선시대 운송수단이던 황포돛배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실시계획 인가를 얻어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목도강 일원이 환경적이고 쾌적한 수변공원으로 조성되면 괴산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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