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초정온천에 내년 상반기 중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7일 청원군에 따르면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초정리 옛 스파클 공장부지 2만1706㎡ 면적에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부지 총 75필지 중 57필지에 대한 보상절차를 완료했고, 나머지 18필지(4831㎡)에 대한 토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올해 공원조성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토지 소유자 불명으로 보상 기간이 연장돼 내년 상반기 완공될 것”이라며 “공원에는 세종대왕 조형물과 세종로, 야외공연장, 연못, 녹지, 주차장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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