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녹색연합은 ‘제1기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 환경교육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지도자 과정은 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의 환경교육지도자를 양성,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7월 6일부터 17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지도자 과정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daegu@greenkorea.org)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녹색연합(053-964-1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동 측백나무숲은 이상기온 및 열악한 관리시스템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고 있으며, 서식규모도 보호구역의 14% 정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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