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산업단지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 7월부터 친환경적인 녹색의 이미지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경자청에 따르면 새만금 산단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개발된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5일 사업자 지정 및 협약이 완료된 새만금산단 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계획이 2011년 5월까지 1년여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는 ‘지식창조형 산업과 환경친화형 산업의 메카’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중심의 산업과 친환경 주거 등의 기능이 복합된 청정 복합산업도시로 개발된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새만금산업단지를 개발하게 되면 새만금 내부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가 명품 새만금의 이미지를 디자인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새만금 산단 전체에 통합적인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되는 지역적 명소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매력적인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어져 산단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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