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이 원예통합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원예 통합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주1회씩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원예 통합프로그램이 어린이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영월군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동행한 교사들로부터 어린이 정서 안정과 잠재적 능력 개발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원예통합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원예식물을 보고 느낌을 이야기 하고 글로도 써 보기도 하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또 수량과 무게도 측정해 자연스럽게 수학공부도 하게 되는 등 원예식물을 이용, 어린이 정서함양과 함께 다양한 교육을 하는 통합적인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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