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생활원예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원예교실은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강사를 초청해 꽃, 난초, 분재 등 생활원예에 관심과 취미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해 시민 취미생활 증진 및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우수한 생활원예교실 프로그램 편성 및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 지난 8월까지 참여자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28일까지 1·2차 수강자 각 2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5회에 걸쳐 생활원예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플라워디자인, 아트플라워, 실내조경, 전통 한방 뜸, 신비한 약초, 재활 원예치료, 압화 만들기, 생활원예, 자연해설, 토피어리, 허브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한다.

또 프로그램 종료 뒤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평가를 실시, 내년도 프로그램 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www.green.busan.go.kr)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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