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나들목에 쉼터가 조성됐다.

4일 군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국도 27호선 모악산 나들목(IC)과 모악산 관광단지 진입로변의 공한지에 1만3296㎡ 규모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철쭉 2만5000본, 참빗나무 5000본, 구절초 2만5000본 등이 식재됐으며, 산책로와 잔디밭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모악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할 목적으로 쉼터를 만들게 됐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꽃과 수목이 펼쳐내는 경관을 만끽하고 휴식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