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참생태 인근에 산림체험단지가 조성된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산림청의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3년간 21억원을 들여 ‘구미 참생태 산림복합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산림소득 자원사업의 규모와 내실화를 목적으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산림작물생산단지·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등 3개 부분에 걸쳐 국비(50%) 지원사업을 위해 공모했다.

또 단순한 산림작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홍보 및 교육을 위해 인근에 있는 경운대(한방자원학부)와 연계해 지역 임업인에게 새로운 산림경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 참생태 산림복합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인근 생태숲과 연계한 산림생태체험코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 사업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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