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가 최근 ‘새만금 친환경인증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 새만금지역 도시계획에서 경영까지 인증기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연구센터 설립으로 군산대는 새만금지역 내 친환경미래도시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형 어메니티(amenity) 경관조성 및 스마트 성장기법 도입을 위한 친환경인증디자인연구와 교육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을 선점하게 됐다.
새만금 디자인센터는 ▲인력양성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관련 전략과 기술 및 디자인개발 ▲ 관계 기업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미래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친환경인증디자인’은 공공영역에 설치된 디자인 중 친환경성 평가를 통해 인증을 거친 디자인을 말한다.
현재 건축물 등에 대한 성능인증제도를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 GE, 씨티은행, 스타벅스 등을 인증한 미국의 LEED가 대표적이다.
군산대는 이 디자인센터를 ▲녹색성장형 디자인 및 정책을 개발하는 디자인전략기획팀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공공주택, 건물 디자인체계 등을 개발하는 건축환경디자인팀 ▲녹지공간 기획, 친환경적인 도시구조 및 토목설계 등의 도시토목디자인팀 ▲새만금지역의 해양문화와 부합되는 공간디자인을 설계하는 해양공간디자인팀 등으로 섹터화 해 건축, 환경, 도시, 공공시설, LED, 풍력 등 테마별 연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군산대, 새만금 친환경 인증 디자인 연구센터 설립
새만금지역 도시계획서 경영까지 친환경디자인 기준 제시할 기틀 마련
- 기자명 김유경 기자
- 입력 2010.11.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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