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두산건설의 '위브 더 제니스' 전경.

‘제16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수성구에 위치한 두산건설의 ‘위브 더 제니스’(본보 93호· 조경이 멋진 아파트 소개)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동구 율하 휴먼시아 12단지 조경, 장려상은 사구 중리동 롯데캐슬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수상은 ‘위브 더 제니스’는 도심 속에 풍부한 녹음과 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간테마를 연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율하 휴먼시아 12단지 조경은 단지 중간에 위치한 친수공간의 연출과 옥외 조경에 입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이달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조경상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도시녹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대상은 범어 롯데캐슬 아파트 조경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수성 동일하이빌 레이크시티 아파트조경, 장려상은 동구 반야월 삼거리 도시숲 조경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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