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도청리 산 1-147번지 일대 40㏊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2013년까지 ‘변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 국립자영휴양림이 생긴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자연휴양림은 변산면 도청리 산 1-147번지 일대 40ha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격포 채석강과 곰소 사이에 있는 휴양림 조성 예정지는 변산면과 진서면의 경계의 쌍계재 주변으로 국도 30호선과 인접해 있고,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IC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좋다.

또 변산 모항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격포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 및 내변산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 뒤 폭증하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부안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그리고 산림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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