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010년도 산림 정책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는 산림청의 산림분야 정책관리시책 대상으로 조림사업 및 지역특색녹화사업, 도시숲조성 및 생태숲조성 등 산림분야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23억9000만원을 투자해 시가지 주변 내 가로수 및 소공원조성 등 도시숲 조성과 도심에 위치한 공원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또 모악산에 20억원을 들여 특색 있는 생태숲 조성과 자연체험 교육을 위한 모악산 생태숲 전시 홍보관을 건립하고,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980㏊에 숲가꾸기 사업과 조림사업 등으로 아름다운 녹색도시 건설에 다양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도시숲조성 확대 및 공원정비 등으로 시내권 녹지 확충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에 중점을 둬 녹색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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