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2011년도 경관디자인 및 한옥 등 건축분야의 국가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부처별 국가공모사업 유형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내년 1월까지 응모대상 지역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를 코디네이터로 지원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선정지역의 적정성, 사업파급 효과 등 논리 개발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국비 확보를 위한 디자인과 건축분야 국가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아름다운 금강변 포구마을 가꾸기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진안 마령 문화동네 만들기’ 공공디자인 조성사업과 ‘한옥체험관 건립’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는 것.

전북도 관계자는 “치밀한 공모사업 준비로 국비확보와 더불어 잊혀지지 않는 기억에 남는 전북 경관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경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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