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2일과 3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2010년 산림토목 설계·시공 담당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를 비롯해 도지회, 산림토목사업소, 엔지니어링사업본부, 회원조합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산림토목 분야별·지역별 새로운 기술 동향과 신공법, 친환경 성공사례, 2011년도 산림사업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 첫째 날은 각 참여기관별 산림토목 설계·시공 우수사례 발표와 작업임도 설계에 관한 엔지니어링사업본부의 교육이 있었다. 이후 기타 산림토목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이튿날은 ‘작업임도 선진지(북해도) 견학사례’ 발표와 이완교 산림청 치산복원과 사무관의 ‘2011년도 산림휴양분야와 사방·임도사업 분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산림토목분야의 신기술, 정책방향을 공유해 더욱 품질 높은 산림토목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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