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지난 4일 ‘공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충북 제천시가 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시는 공공디자인의 단계적·체계적인 강좌 운영을 통해 디자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같은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공공 디자인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제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지난 4일 개강해 오는 6월28일까지 매주 월·화 2회씩 모두 20회에 걸쳐 디자인센터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디자인의 역사와 영역, 공공디자인의 이해,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현장탐방 등 공공디자인학회 소속의 강사가 운영하게 된다.

개강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박인학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이 참석했으며, 첫 강의는 최성호 교수의 ‘디자인의 역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강의를 통해 제천시의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7일 공공디자인 조례제정 공포에 따라 디자인위원회 30명을 다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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