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 및 시민들과 함께 정비사업과 도시·건축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SH공사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이해, 국내외 도시 재생사례 소개 등을 주제로 무료로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1개월(주 1회 3시간씩 총 1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교육인원은 각 200명 내외로 해 출석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바쁜 직장인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야간(오후 7~10시)에 개설하며 교육장소도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구민회관 및 대학 등이 활용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시기와 장소를 고려해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공공과 시민과 소통을 하는 좋은 기회이고, 이제는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진정한 권리주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비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추어 시민과 함께 하는 맞춤형 정비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재개발·재건축 시민아카데미 운영 일정

회차별

일 시

교육시간

장 소

권 역 별

자치구별

교육인원

비 고

1회

6月

7(화)∙14(화)

21(화)∙28(화)

19:00~22:00

(3시간)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

종로구・ 중구

용산구・서대문구

마포구・은평구

200명

2호선

시청역

2회

7月

5(화)∙12(화)

19(화)∙26(화)

양천구 문화예술회관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영등포구

200명

2호선 양천구청역

3회

8月

9(화)∙16(화)

23(화)∙30(화)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대회의실)

광진구・중랑구

동대문・성동구

200명

1호선 청량리역

4회

9月

6(화)∙14(수)

20(화)∙27(화)

고려대학교

(공학관 대강당)

성북구․․강북구

도봉구․노원구

200명

6호선 안암역

5회

10月

4(화)∙11(화)

18(화)∙25(화)

SH공사 대강당

강남구・서초구

송파구・강동구

200명

3호선

대청역

6회

11月

8(화)∙15(화)

22(화)∙29(화)

관악 구민회관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200명

2호선 서울대입구역

※ 교육운영 일정은 향후 교육장소 협의 등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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