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주최하는 ‘국가공원 및 녹색인프라 구축 전략수립 전국순회 심포지엄’ 두 번째 행사인 ‘대구·경북지역 심포지엄’이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컨벤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와 양홍모 (사)한국조경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대구·경북의 국가공원 추진전략과 과제’와 ‘국가공원조성 성공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서는 전경구 (사)한국지역개발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해용 대구광역시 건설환경분과 시의원, 백승만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최재영 경주대 조경학과 교수, 김경민 대구YMCA 사무총장, 강점문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순회 심포지엄 3번째 행사인 ‘광주·전남·전북 심포지엄’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가 ‘광주·전남의 도시공원 현황과 국가공원조성 및 녹색인프라 구축의 비전’에 대해, 박재철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녹색인프라 구축과 전 국토 공원화 운동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은 허준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경일 광주생명의 숲 사무처장,김농오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 김상욱 원광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박미영 광주발전연구원 전임연구원, 이명우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  이창현 전북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희진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시작한 ‘전국순회 심포지엄’은 대구와 광주에 이어 7월 8일 대전·충청, 7월 15일 인천, 7월 22일 경기·강원, 7월 29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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