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래되고 낡은 어린이 공원을 상상력과 꿈을 키울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모래 놀이터와 조합놀이대 뿐만아니라 쉼터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완산구 3개소, 덕진구 2개소 등 총 5개소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네 공원은 ‘소나무 숲’, 평화1 공원은 ‘물속 탐험’, 양지뜸 공원은 ‘새로운 모험’, 왜들 공원은 ‘바다 탐험’, 팔복동 쉼터는 ‘아폴로 여행’이라는 각각의 테마로 조성된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흥미와 요구를 고려해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함은 물론 어른과 어린이가 공존하는 새로운 웰빙공원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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