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나무에 빗자루병이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변·공원 등의 10만여 그루의 벚나무를 조사한 결과, 20%인 2만 그루가 빗자루병에 감염됐으며, 특히 4000그루는 감염 이 심각하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억원, 3년간 총 10억원을 투입해 완전 방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부방침으로, 올해 제주시 광령리와
동해시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녹색생태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도시림등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의 계획으로 수립된 ‘도시림등 조성·관리계획’은 도시림 등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기본방향, 도시림의 일반현황, 지역별 도시림 계획, 가로수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꽃을 생산하는 양묘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1만9936㎡인 우아동 쓰레기 매립장의 양묘장을 확대해 3만8174㎡로 확대하고 인근에 야외 학습장을 만들어 시민과 학생들의 체험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매립장은 2000년까지 전주시내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묻은 곳으로, 이후 일부부지를 양묘장으로 활용했다
▲ 고양꽃박람회가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가치산정이 불가능하다는 1600년된 주목. 2009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24개국 110개 업체와 국내 15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11만2000㎡의 규모에 3개의 실내전시관과 22개의 야외테마정원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식물원수목원에서 펼져진다. 국립광릉수목원은 무료개방을 실시하며, 장흥수목원은 곤충·야생화체험을, 꽃무지풀무지에서는 올챙이 축제를 각각 진행한다.국립광릉수목원 - 무료개방 국립광릉수목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베어트리파크가 내달 11일 개장한다. 33만여㎡(10만여 평) 대지에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 돼 있으며,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티지아이 프라이데이즈(TGI Friday's)를 성공적으로 한국에 안착시킨 이재연 회장이 50여년 간 취미로 하나하나 소중하게 키워온 나무와 화초, 각종 동물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시흥시는 지난 15일 ‘자연이 흐르고 문화가 꽃피는 시흥’을 컨셉으로 수립 중인 기본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련업체,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공청회는 기본경관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시흥시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
신구대학(총장 이숭겸)은 최근 학교 내 신구대식물원을 학교기업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황환주 신구대학식물원 원장은 선포식에서 "식물원을 환경과 문화, 교육과 생산이 융합된 에코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식물원을 통해 창출하는 모든 이익을 환경교육, 녹색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재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신구대학식물원에 따르면,
한국의 철도가 공공디자인의 옷을 입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디자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위원회’는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며 주변 여건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명품철도시설물로 거듭나게 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공단은 그동안 세계에서 5번째로
대전시 한밭수목원에서는 시민들이 수목의 생육에 대해 의뢰를 하면 직접 찾아가 진단해주고 처방해주는 '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병원은 생육진단 의뢰 수목의 점검 및 진단, 시민상담 그리고 조경수 생리, 생육, 환경, 병해충관리 등 수목관리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재선충병 의심 수목에 대해 검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에 출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제6기 생태여가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여가지도자는 유흥중심의 여가가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중심의 여가를 어떻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지도하는 교사이다. 생태 및 아이들에 관심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관련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교육일
충청남도가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도내 20개 단지 중 15개 단지(75%)가 최우수(6개) 및 우수(9개)로 선정됐다. 최우수 선정단지로는 참후레쉬영농조합(과실류)·성환배수출 단지·논산배수출영농조합·참
충남도에 걷고싶은 테마형 숲길이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올해 총 60억원을 투입해 15km의 숲길을 조성하고, 기존 숲길 123km에 대해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지는 숲길은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2.7km),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1.5km), 예산군 대흥면 탄방리(1.4km) 등 도내 14개소에 15km 이다.이미 개설된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김자영)는 최근 제2회 조경수조성관리사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3~17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2급 5만원, 3급 3만원이다. 수험대상자는 접수 후 수수료를 납입하면 협회에서 입금 확인을 해 주며, 접수증을 발급받아 시험 당일 필기구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협회 관계
강릉시의 검정대나무 ‘오죽(烏竹)’이 청와대 조경수로 선택됐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강릉 오죽 2100주(1050만원 상당)를 청와대에 조경용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은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높이 60∼70㎝크기로 1주당 5000원에 판매됐다. 오죽은 대나무의 몸이 검은 빛을 띠며,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
주민의 개인 조경수 관리를 공무원이 대신 해 주는 서비스가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주민들의 가정 등지에 심어진 조경수와 유실수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주민의 신청을 받으면 녹지공무원들로 구성된 병해충방제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병해충을 없애거나 나무의 영양상태에 따라 비료를 주기도 한다. 또한
산림청이 전국의 국·공·사유림을 대상으로 한 산림기본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산림은 울창해졌으나 전체 산림면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측정한 한국 산의 나무 총량(임목 축적)은 6억5912만㎥으로 식목일이 제정된 1946년에 비해 12배, 치산 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3년에 비해 9배 가량 늘어났으며
산림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08년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실태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시스템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산림청의 민원만족도는 67%로 전년 대비 7% 포인트 상승했으며, 민원불만족도는 20%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또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법령 개정 7회, 온라인상 &l
서울시가 어린이 눈높이운동장을 만들었다. 성동구 금호1가동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호당공원)에 어린이의 키에 맞게 디자인 된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피트니스 트레일로 구성된 운동장을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초등학교 경기용 농구장은 지면에서 골대 까지의 높이가 260cm여서 미취학어린이나 3학년 미만의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너무 높기만 했다. 이번 &l
천연기념물 103호인 속리산 정이품 소나무의 아들 묘목인 장자목 10그루가 전국으로 분양되어 식재되었다. 분양지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서울 국회의사당, 남산공원, 올림픽공원, 충남 독립기념관,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강원 화천군,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광주 5·15민주묘지, 제주 한림공원 등 10곳이다. 정이품 소나무 장자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