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염원- 천연 잔디 운동장천연 잔디운동장에서 뛰노는 청소년들을 보는 것이 외국영화에서만은 아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의 생활문화도 선진국에 걸맞게 높아지고 있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책의 하나로 학교운동장을 잔디로 깔자는 대선 선거공약까지 등장한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잔디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지금까지도 천연잔디는 7% 내외, 인조잔디는 16% 내외의 초라한 보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서울시와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의 학교에서는 잔디운동장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모 발주청에서 다급한 연락이 왔다. 조경분야 감리용역(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했는데 응찰자가 없어서 계속 유찰이 된다는 것이다. 조경분야 감리(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나이가 너무 많거나 업무능력이 부족하다는 친분 있는 발주청 직원의 하소연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배치될 현장이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눈보라를 무릅쓰고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기억이 있다.조경감리가 갑자기 부족해진 이유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발주청은 알아볼 방법이 없고 설사 알아본다 해도 상담에 응한 업체가 진솔한
"현재 우리나라는 조경의 건설·시공이 토목이나 건축공사의 일부로 이루어져 전문화되지 못함으로써 자연파괴를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자연과 조화된 조경의 장기적 연구개발과 외국의 전문적인 연구의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에 개원하게 되었다"( 무역 통신, 1974. 6.7 일자 기사). 이 기사는 1974년 당시 이낙선 건설부(오늘날의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종합조경공사' 창립을 공포하며 했던 말이다. 오늘날 이 기사를 접할 수 있다면 우리 조경인들은 얼마나 기뻐할까?2022년 올해로 한국조경 50년을 맞는 우
우린 감사해야 한다조경분야에 종사한지 49년이다. 속된 말로 조경밥 반 백년 먹었다. 73년 3월1일에 조경학과 입학했으니 조경밥, 참 많이도 먹었다. 운이 좋았다. 건축가이신 아버님과 형님 권유 덕분에 당시 조경학이라는, 최신의, 따끈따끈한 신학문을 접할 수 있었고 늘 조경계에서 앞서가는 사람으로 혜택을 누려 왔다.나뿐만이 아니다. 빠르면 20대 후반,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2년 과정의 석사학위로 대학 교수가 되었다. 조경학 만남 덕분에 해외 유학도 떠났다. 기성 학문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는 사회적
지난 대선 이후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관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었다. 급기야 대통령의 집무실이 용산으로 옮겨가고 청와대의 개방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1968년 김신조 사건으로 일반인 접근이 일체 제한되었던 청와대 인근 북악산 북면을 2020년 11월 1단계 개방한 이래, 지난 4월 6일 남측을 개방함에 따라 이 지역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상상하기조차 거북하고 부담스럽던 일이 2022년 봄을 맞아 마침내 우리의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실로 엄청난 사건이며 파격적인 변
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국가재난을 겪으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과 경제적 충격을 받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전통산업이 생계위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이 다가옴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조경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녹색전환의 시대,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조경이 우리 삶을 더 쾌적하고 윤택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에 따라 조경분야는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조경분야의 온·오프라인 매체로써 조경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계신 김부식 대표님과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창간 14주년을 맞은 한국조경신문이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으로 환경·조경인과 소통하는 언론이 되시리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비판적인 시각과 시의성 있는 취재로 조경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불과 2년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꿨습니다. 인간과
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창간 이래 조경계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함께 나누며 조경정책의 필요성과 의미를 살리고 조경문화에 기여하는 주간신문사로서 역할에 충실하여 조경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조경분야의 정체성 확립과 다른 분야와의 협업 및 조화을 통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야 할 현시점에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밝은 미래로 한 단계 도약할 수 계기가 되는 조경인들의 소통과 여론형성의 중심에 한국조경신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해를 넘기며 지속되는 코로나19바이러스를 비롯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이번에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의 회장을 맞게 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동근 교수입니다.하나의 신문사가 10년이 넘게 역사를 가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경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녹화기술을 기사화하여 기술하며 그것을 한국에 정착되도록 한국조경신문의 역할이 매우 지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이에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지속해서 협의와 회의를 통해 여러 기술을 공유해가며 그것을 발전하기 위해 큰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4주년을 한국조경수협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축하드립니다.지난 2년여동안 코로나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였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조경 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속에서 조경인의 삶과 그 속에서의 참 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조경신문의 여러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한국조경신문은 조경계가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시기에 창간하여 지난 14년 동안 고난과 역경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간 조경계는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지만, 여러 조경 관련 협회와 단체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또한 고맙게 생각합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세월 끗끗하게 유일한 조경 관련 전문주간지로서조경업계의 소식을 전하며 업계의 발전을 뒷받침 해온 것 대하여잔디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특히나, 잔디업계는 조경업계 안에서도 맨 나중이라고 여겨질 만큼존재감에 대하여 아쉬운 점이 많은 조경 관련 업종인데 그래도 조경신문에서 꾸준하게 잔디업계의 소식을 기사화 해 주시며 잔디업계를 격려해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조경인의 권익 향상과 조경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조경신문이 어느덧 창간 14주년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조경신문이 오늘의 굳건한 위치에 이르기까지 애써오신 김부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디지털 뉴딜 등 주요 정책이 추진되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가 됨에 따라 산업 융·복합을 실현하며 영역 구분을 파괴하는 산업구조 변화를 빠르게 견인하고 있
안녕하십니까?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노영일 이사장입니다.조합원사를 대표하여 한국조경신문 창간 제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국민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신문, 조경인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주는 신문이 되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그 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경분야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앞으로도 정당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으로 조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조경산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새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최종희입니다.한국조경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한국조경신문은 조경 산업의 최일선에서 조경인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07년 창간 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온 한국조경신문의 소중한 기사들은 조경의 산증인이자 역사가 되었으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추어주고 있다고 믿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일상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헤쳐나가고 있는 한국전통조경학회의 일원으로써 그동안 조경에 대해 한결같은
코로나19와 함께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바이러스로 인한 고통의 시간은 종식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안도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기후위기와 팬데믹은 조경학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아젠다입니다. 이에 극복하는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리더십을 확보하겠습니다.한국조경학회는 조경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지난 1972년 창립 이후 한국조경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을 견인해왔습니다.올해는 학회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조경학회
안녕하십니까?재단법인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심왕섭입니다.한국조경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창간 이래 신속하고 정확한 취재, 보도로 조경계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조경분야(학계, 산업계, 관계)가 균형 잡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도 담당해 왔습니다. 지면을 빌어 발행인과 편집인을 비롯하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올해는 우리나라에 조경이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지 50년이 되는, 사람으로 치면 공자가 말한 지천명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조경의 가치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기업들은 언제 망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형 사고가 거듭 터지며 대형 로펌들은 법률자문 일감이 잇따르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건 수임을 위해 남들보다 1분이라도 빨리 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하려는 분위기이다. 한 로펌회사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하니 정말 걱정스럽다.미국의 보험회사 직원이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한 건의 대형 사고가 일어나기 전 같은 원인으로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300건의 이상 징후가 존재한다는 1:29:300의 &ldqu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1월 29일 삼표산업 양주채석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2월 8일에는 요진건설산업의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업무·연구시설 신축공사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지상 12층 높이에서 지하 5층으로 추락해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중대재해처벌법은 일반적 사고가 아닌 “중대재해”에 적용하는 법으로서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했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 동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 홍수, 폭풍, 폭염, 폭설, 빙하 해빙. 해수면 상승, 산불, 질병 등 이상기후가 날로 심화되어지고 있어 기후 재앙으로 불리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이런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8차 UN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총회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률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코로나 19가 불러온 초유의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국제화두가 된 지금,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선포하였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사회구조가 비대면화, 디지털화 되는 시기에 발맞춰 해당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정책이다. 정부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