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양남면의 주상절리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2015년까지 600억원을 투입해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주상절리대가 있는 하서항-읍천항 구간(1.7km)에 ‘파도소리길’ 산책로를 비롯해 전망타워와 조망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후 2단계와 3단계 사업으로 통해 해안길 조성, 신라역사문화 조각공원, 해맞이공원, 군사테마파크등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경주시 관계자는 “주상절리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양남면의 주상절리는 수직기둥 형태가 아닌 누워있는 형태로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부챗살처럼 둥글게 펼쳐진 형태를 하고 있어 내륙 최대 주상절리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에 ‘주상절리 테마공원’ 조성된다
2015년까지 600억 투입…해안길·조각공원·군사테마파크 등 들어서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11.10.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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