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디자인 도시 조성 마련을 위해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공공시각매체, 광고물 분야의 창작디자인 작품으로 가급적 동작구 관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제안을 권장하고 있다.

구는 공모전에서 입상작을 토대로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우수디자인을 발굴하여 도시디자인 사업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작품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자는 공모신청서와 평면 표현물을 담은 프리젠테이션 보드와 A4용지 3매 이내의 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달 25일 동작구 디자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1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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