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역사 벤치·의자 부문 대상작. 조호형·박대성 - Lean on it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울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54점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지하철역사 벤치·의자 다지인부’, 공원, 광장, 가로, 어린이 놀이터, 공공기관 등의 공간을 활용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게시하고 공유·공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부문’으로 나누어 했으며 총 188점이 응모됐다.

지하철역사 벤치·의자 부문에서는 조호형·박대성의 ‘Lean on it’이 벤치·의자 디자인 부문 금상은 장성천 씨의 ‘기와벤치’가 선정됐다.

벤치·의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Lean on it’은 쇼핑몰이 인접한 지하철 이용 시 많은 짐을 들고 지하철 대기 중 서 있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하해 잠시 기댈 수도, 앉아서 편하게 쉴 수도 있는 조합형 벤치이다.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해 전시회를 개최한 후 작품 특성에 맞는 장소를 선정해 설치한다. 시상식은 12월에 한다.
▲ 벤치의자 디자인부문 금상작. 장성천 - 기와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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