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처인구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소담이앤씨 물놀이시설
▲ 울산 명촌공원에 설치된 유니온랜드 물놀이시설

멀리 있는 워터파크에 가지 않고 내 집 앞에서 물놀이시설을 즐긴다?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일어나고 있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물놀이시설은 대규모 테마파크, 리조트, 수영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설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주민 편의 시설을 위해 관공서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놀이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물놀이시설은 점차 확산했다.

현재 주민 편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물놀이시설은 경제성, 유희성, 활용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하나의 트렌드로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설치됐던 물놀이시설은 점차 지역으로 넓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물놀이시설이 설치된 곳은 주민들의 활발한 이용으로 인해 일반 공원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 지속적으로 호응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과거 수동적인 적용에 비해 현재는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능동적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과거 물놀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공공시설물 공사에서 벗어나 최근엔 건설사들이 앞장서서 아파트 단지 내에 물놀이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이다.

초기의 물놀이시설은 단순한 미끄럼틀만으로 조성된 시설물 또는 조형물에서 물이 나오는 단순한 형태로 조성됐다. 또한 단순히 물놀이만 즐길 수 있는 시설물로 인지돼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일반 놀이시설물로 이용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는 일반 조합놀이대로 이용하다가 여름철엔 물놀이가 되는 제품으로 진화돼 봄·여름·가을·겨울 등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또한 이용자의 욕구가 높아져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아이템과 조형물은 필수가 됐고, 그 규모 또한 점차 대형화되고 있어 워터파크 리조트 내의 물놀이시설과 규모 및 놀이 형태 면에서 동일시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물놀이시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소담이앤씨(회장 김요섭)의 물놀이시설은 기존 조합놀이대에 여름철 물놀이 및 물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특화시킨 시설물이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 워터파크 리조트 및 물놀이장 공원까지 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 및 공간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 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물놀이시설의 주재료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내식성을 더 높여주며, BS SYSTEM(사전 점검)과 신속한 AS를 통해 제품을 철저히 관리한다.

소담이앤씨의 물놀이시설은 국내 최초 자체 브랜드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이미 해외 수출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주)유니온랜드(회장 황선주)의 물놀이시설도 놀이시설과 물놀이를 결합제품을 선보이며, 여름에만 사용되던 기존 물놀이시설의 단점을 보완해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니온랜드의 특허 재질인 고강도 알루미늄·스테인리스 포스트를 혼용해 고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며, 유럽산 1등급 자연 원목을 활용해 목재로 만든 물놀이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유니온랜드의 다양한 놀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설계 디자인이 우수하며 적기에 다량생산 및 공급할 수 있고, 대형부터 소형까지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규격의 제품 및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놀이터에 워터파크 놀이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공원 놀이문화는 이미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욕구와 다양한 이용자를 충족시켜주고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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