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하는 물을 이용해 문자와 도형을 형상화하는 ‘워터비젼’ 시스템이 LG전자 PDP TV인 Xcanvas BOBOS의 새 TV CF 소재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월말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방송을 타기 시작한 이 CF는 Xcanvas로 상징되는 대형앵글 안에 ‘가장 좋은 디자인은 아무 것도 뺄 게 없는 것이다’라는 제품의 홍보문구가 물 낙하 시스템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된다.

‘아름다운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컨셉트로 하는 15초 분량의 이 CF는 ‘심플하고 간결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워터비젼의 ‘물방울 문자’는 '한 장의 투명한 스크린'이 되어 그 특징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동안 Xcanvas는 다니얼 해니 등 인물모델 중심으로 CF를 찍어왔지만, 이번에는 워터비젼의 '물방울들'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셈이다.

워터비젼코리아(대표 방동환)는 특수효과 장비를 개발해 온 업체로서,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06년부터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서 수경관의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조경박람회와 공공디자인엑스포, 대구도시디자인박람회 등에도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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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PDP TV인 Xcanvas의 새 CF에 워터비젼의 물 낙하를 이용한 문자 스크린이 소재로 활용되었다.
▲ LG전자의 PDP TV인 Xcanvas의 새 CF에 워터비젼의 물 낙하를 이용한 문자 스크린이 소재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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