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모델정원 작가와 실험정원이 선정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모델정원 작가 및 실험정원 조성 공모전’을 통해 모델정원 작가 10명과 실험정원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상의 문화를 정원에 담다’라는 주제에 맞게 일상과 안성의 문화를 정원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조경 뿐만아니라 건설,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선정된 모델정원 작가는 ▲권혁문(우리가족의 쉼터 ‘뜰’)-가족이 쉼을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정원 ▲김상윤(돌, 철 나무 그리고 나_두 개의 정원)-자연의 풍경과 ‘나’라는 존재 또한 정원의 일부가 되는 정원 ▲김신(화기활원)-초화류를 가꾸는 전통 정원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정원 ▲김하양(Extraordinary Ordinary Garden-특별한 일상정원)-일상생활의 평범함을 표현한 정원 ▲이규철(AGIT_garden for men)-30대 남자들이 만드는 정원 ▲이대영(빠레트 정원)-자원 재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정원 ▲이상국(Third Nature-제3의 자연)-안락하고 소통하며 치유할 수 있는 정원 ▲김수연(일상이 시(時)가 되다)-삶의 여유로움과 자연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이주은(Forest Cinema)-가족을 위한 영화관 정원 ▲주광춘(異空-beyond space)-사색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정원 등 10명이다.

또 실험정원은 ▲밥상정원(강경아) ▲다희원(강대희) ▲조화의 꿈(시민정원사협동조합) ▲바우덕이야 놀자(심세진) ▲해야, 고운해야, 해야솟아라(오현주) ▲바우덕이 정원(이유미) ▲어느 살판난 장돌뱅이의 남겨진 보따리(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엄마의 빈자리 - 툇마루(김영재) ▲락원(최윤희) ▲몽상정원(최재혁)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모델정원 작가에게는 정원 조성비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실험정원에는 작품당 최대 100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당선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설명회는 7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하며, 21일에는 실험정원 선정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선정 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2014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해 전시되며, 이밖에도 참여정원, 시민정원 등이 조성된다.  
 

모델정원 작가 당선자
구분 접수자 정원제목
1 권혁문 우리가족의 쉼터“뜰”
2 김상윤 돌, 철, 나무 그리고 나_ 두 개의 정원
3 김 신 화기활원
4 김하양 Extraordinary Ordinary Garden
(특별한 일상정원)
5 이규철 AGIT_garden for men
6 이대영 빠레트 정원
7 이상국 Third Nature-제3의 자연
8 김수연 일상이 시(時)가 되다
9 이주은 Forest Cinema
10 주광춘 異空(beyond space)

 

실험정원 당선자
구분 접수자 정원제목
1 강경아 밥상정원
2 강대희 다희원
3 시민정원사협동조합 조화의 꿈
4 심세진 바우덕이야 놀자
5 오현주 해야, 고운해야, 해야솟아라
6 이유미 바우덕이 정원
7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어느 살판난 장돌뱅이의 남겨진 보따리
8 김영재 엄마의 빈자리 - 툇마루
9 최윤희 락원
10 최재혁 몽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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