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까지 4일간의 행사가 치러진다. 이번 박람회는 조경자재 신제품과 신기술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 워크샵을 비롯해, 주택관리사 녹지세미나, 동아대 조경학과 토크쇼 등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개막식 첫날인 28일 오전 11시에는 주택관리사 녹지세미나 일환으로 고부규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부회장이 ‘월간 아파트 수목관리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는 동아대 조경학과 토크쇼가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토크쇼는 졸업작품과 관련된 컨셉트 및 과정속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교수, 학생, 학부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게 자유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2시에는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 워크샵이 전국 녹지직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람회장 투어 이후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김승환 동아대 명예교수의 ‘국가도시공원 조성사례와 추진현황’, 노승운 인천시 주무관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조경사례’, 강신희 전라남도 주무관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 조재우 부산대 교수의 ‘부산녹색도시 포럼의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에는 공원녹지협의회 6차 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산림 및 조경분야 사회적기업설명회’ 일환으로 조경분야 유일의 사회적기업인 (주)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가 조경정원의 패러다임 변화로서 사회적기업의 조경정원 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임춘화 한국정원디자이너협회장의 ‘실용적인 나만의 정원만들기’가, 오후 3시에는 장미선 한국자연생태놀이연구회 이사장이 ‘숲에서 만난 오감놀이 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11시에는 이광래 집짓는 사람들 대표가 ‘한옥과 조경’에 대해, 오후 2시에는 임병을 임병을나무전략센터 원장이 ‘조경수 재테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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