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화구역 마스터플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국제적인 수준의 서부산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구역에 대한 복합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구상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응모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water 친수사업처 공간디자인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 대상지는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일원 에코델타시티 164만㎡ 중 세물머리 68만㎡(공원 38만㎡)를 대상으로 한다.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은 ‘서부산 중심의 복합 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살고 싶은 수변생태도시, 즐거움이 있는 국제친수문화도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미래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한다.
참가자격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의한 엔지니어링활동주체(도시계획) 신고업체 또는 기술사법에 의한 도시계획 기술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의한 엔지니어링활동주체(조경) 신고업체 또는 기술사법에 의해 조경 (합동)기술사사무소 등록업체 등이다.
당선작은 특별계획구역2 세물머리 마스터플랜 및 조경 실시설계용역권(10억2000만 원 상당)을 준다. 세부적으로 세물머리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수행권(4억5000만 원)과 세물머리 수변공원 실시설계권(5억7000만 원)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작 1팀은 상금 3000만원과 상장 및 상패, 입상작 3팀은 상금 2000만원과 상장 및 상패 등을 수여한다.
작품접수는 7월 30일까지 이며, 당선작은 7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http://ecodeltacity-compe.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29-2937~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