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700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한 가운데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700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경인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대회를 비롯해 벼룩시장, 먹을거리장터, 제품홍보, 음악회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조경업체 외에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강동구청, 양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성북구청, 송파구청 등 서울시 공무원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밖에도 공공기관조경협의회, 건설사조경협의회 등 단체도 참가해 조경인 한마당 대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존 체육대회가 참가자 많은 업체 중심 행사로 치러지는 문제를 지적하고, 업체별 깃발 및 현수막을 폐지하면서 소수 인원의 업체도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조경인 축제의 장으로 치렀다는 점은 하나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8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14개사), 나라(16개사), 대한(15개사), 민국(16개사), 조경(16개사), 만세(16개사) 등 6개팀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축구와 족구 구기종목과 씨름먼저지기, 볼 지그재그 굴리기, 물풍선 나르기, 장애물파도타기, 단체줄넘기, 신발을 날려라, 림보왕, 골프어프러치, 깃발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는 대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팀 참가자에게 자전거 100대가 부상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조경사회는 ▲LH리츠사업 통합발주 반대 ▲조경기사시험 시험과목 조정 등에 대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700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한 가운데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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