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이 나섰다.

산림청은 생물다양성 보고인 백두대간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6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줄기다.

이날 행사는 최은형 산림청 산림생태계복원팀장 등 산림청 직원들과 속리산을 찾은 시민,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 ▲백두대간 사진전 ▲백두대간 보호 결의문 낭독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대한 설명 ▲숲길 정화활동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림청 최은형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2015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통해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이뤄지고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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