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가 주최한 ‘제2회 울산 조경기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이상칠)가 주최한 ‘제2회 울산 조경기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상칠 회장을 비롯해 황재영 울산시 환경녹지국장,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 감사 등 울산조경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시회가 발족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조경인의 힘이 크다는 걸 느낀다“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단합하여 울산 조경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조경인 협력과 단합을 당부했다.

이어 황재영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경기의 침체로 조경분야도 힘든 가운데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조경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조경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체육대회는 ▲남구지역업체로 구성된 ‘문화조경팀’ ▲울주군지역업체 중심의 ‘도시환경팀’ ▲중구, 북구, 동구, 기타지역업체로 구성된 ‘공간창조팀’ ▲울림회와 울산시설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푸른녹지팀’ 등 4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 조경학과에서 강태호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구기종목으로 족구와 피구를 했으며, 오후에는 명랑운동회로 막대풍선릴레이, 커플풍선터트리기, 에어봉릴레이, 팀별줄넘기, 팀별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후 ‘포기하지마’를 부른 가수 성진우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체육대회 우승은 도시환경팀이 차지했으며, 녹지환경팀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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